코난 도일 지음
김상훈 옮김
행복한책읽기, 2003
★★★ 1/2
클래시컬 공룡 소설.
이런 계열 소설들의 원조격으로 꼽히는 고전. 고전임에도 불구하고, 열린 마음으로 읽어보면 나름대로 참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비록 공룡에 대한 묘사가 현대 최신 이론에 비하면 상당히 기괴한 느낌을 주고, (마치 지난 시기의 수작업적 특수 효과의 공룡 영화를 보는 느낌처럼) 사실 따지고 보면 스토리에서 중심이 되지는 않으며, 오히려 남미 인디오와의 갈등이나 공룡과 함께 남아있는 원시인들과의 전투의 비중이 크지만, 생생하고 개성적인 캐릭터들의 신나는 모험은 매력적이다.
재미 - 3.5
감동 - 3
SF - 2.5
키워드 ; 빅토리아 / 고생물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