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맨서

2004. 7. 19. 21:53 posted by zelaznied

 

윌리엄 깁슨 지음

노혜경 옮김

열음사 1996          (92년 청담사에서 일본어 중역판이 나온 바 있다)

 

★★★★★

 

테크노 시대의 루저들을 위한 우울한 기타 루프

케이스는 사이버스페이스에서 크랙을 깨고 데이터를 훔쳐내는 콘솔 카우보이. 어느날 의뢰인의 데이터를 훔친 대가로 신경독에 의해 사이버스페이스에서 추방된 케이스에게, 배후를 알 수 없는 인물 아미티지가 나타나, 모종의 일을 처리해주는 대가로 손상된 신경된 신경을 다시 고쳐주겠다고 하는데...

 

90년대 SF영화/애니메이션의 절반은 모두 여기서 비롯되었다.

 

그렇지만 이 책의 감수성의 진수, 감동의 핵심을 스크린으로 옮기는 데 성공한 작품은 없다.

 

사이버펑크의 바이블.

 

재미 - 5

감동 - 5

SF   - 5

 

키워드 ; 사이버펑크 / 인공지능 / 외계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