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행성 1,2

2004. 7. 19. 22:42 posted by zelaznied

 

데이비드 브린 지음

김옥수 옮김

움직이는책 1992

 

★★★★

 

80년대 작품에서 느껴지는 스페이스오페라의 재미.

확실히, 스페이스오페라는, 그 경멸적인 명칭 유래에도 불구하고, SF의 핵심중 일부를 확고부동하게 잡고 있는 모양이다.

 

어쨌거나 재미나다니까.

 

하드 의 압제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상상력의 쾌감이랄까.

 

상상력의 스케일도 스케일이거니와 첨부터 작정하고 내밀어서, 마초적이라든가 인종차별적이라는 코멘트 따위 내밀기 무색해지게 하는 뻔뻔함도 매력적이다. ;;

 

재미 - 4

감동 - 3.5

SF   - 4

 

키워드 ; 외계인 / 외계행성 / 지능개조 / 우주전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