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브린 지음
김옥수 옮김
움직이는책 1992
★★★★
80년대 작품에서 느껴지는 스페이스오페라의 재미.
확실히, 스페이스오페라는, 그 경멸적인 명칭 유래에도 불구하고, SF의 핵심중 일부를 확고부동하게 잡고 있는 모양이다.
어쨌거나 재미나다니까.
하드 의 압제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상상력의 쾌감이랄까.
상상력의 스케일도 스케일이거니와 첨부터 작정하고 내밀어서, 마초적이라든가 인종차별적이라는 코멘트 따위 내밀기 무색해지게 하는 뻔뻔함도 매력적이다. ;;
재미 - 4
감동 - 3.5
SF - 4
키워드 ; 외계인 / 외계행성 / 지능개조 / 우주전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