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RR 마틴 외 지음
박상준 엮음
서울창작 1995
★★
전편보다 후진 속편
나이트플라이어 만이 유일하게 빛날 뿐, 전편만한 속편 없다는 게 세상에 SF 단편 번역선집에서도 통용된다는 걸 일깨워주는 귀중한 자료. -_-;; 몇 안 되는 할란 엘리슨 단편 번역 수록작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이런 게 의의가 될 수 있을라나? 하여간, 토탈호러 가 정공법이었다면 이쪽은 SF의 변두리 쪽을-심지어 주류 문학과의 랑데뷰까지 펼칠 정도로-훑었다고는 할 수 있을 듯 하다. 스티븐 킹까지 수록하고 있으니 말야. ;;
재미 ; 3
감동 ; 2
SF ; 2
키워드 - 단편집 /
..more
>접기
* 나이트플라이어 - 조지 마틴
★★★★ 결국은 오이디푸스 컴플렉스인 건가.
* 사이클라드 군도의 대리석 - 훌리오 코르타사르
★★ 굉장히 케케묵은 플롯. 주류 계열의 한계일까?
* 나는 입이 없다, 그러나 나는 비명을 질러야 한다 - 할란 엘리슨
★★★ 갸우뚱..
* 그 길의 끝 - 로버트 블록
★★ 웃을 수 있을 만큼 블록이 많이 번역됐으면 좋을 텐데.. (..근데 SF가 아니잖아!)
* 트럭 - 스티븐 킹
★★★ 뭐니뭐니 해도 킹의 SF는 역시 러닝맨 과 롱워크 다.
* 게임 - 도널드 바썰미
★★★ 영문과 사람들은 바셀미가 이런 책에 실린 거 보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