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자유시대사 1986
★★★ 2/3
SF에서 가장 유명한 콤비, 베일리와 다닐의 첫 출연작
고도로 발달된 우주인과 그들의 로봇에 대해 히스테리컬한 혐오가 일반화된 지구, 사회적 통념을 고스란히 가진 지구인 형사 베일리는 어쩔 수 없이 로봇 형사와 한 팀이 되어 의문의 우주인 살인 사건을 담당하게 된다..
의외로 다음작인 벌거벗은태양 은 단행본으로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 책은 로봇 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다. 둘 다 괜찮음. 이래서 이후에 로봇 시리즈를 계속 울궈먹을 수 있었던 거지. -_-
본격추리의 재미는 벌거벗은태양 도 만만치 않지만, 스릴러적 요소에 두 단짝의 첫 출연다운 상큼한 모습이 곁들여진 재미는 단연 이 작품.
재미 - 4 (SF와 미스터리의 오묘한 조화)
감동 - 3
SF - 4
키워드 ; 로봇 / 외계인 / 미스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