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딕 지음
어윤금, 김소연 옮김
집사재 2004
★★★
먼저, 이 멋진 제목을 그냥 대문짝만하게 찍어버린 출판사의 용기에 갈채를. (반어법 절대 아님.)
나름대로 맛깔스러운 작품들과, 나름대로 김빠진 작품들이 섞여있는 편. 그렇지만, 어쨌거나 필립 딕이다. (썩어도 준치랄까. ;;)
재미 ;
..more
>접기
* 전기 개미 - "The Electric Ant" 1969
★★★★ 딕! 딕! 딕! ;ㅁ;
* 사기꾼 로봇 - "Impostor" 1953
[세계휴먼SF걸작선] 참조.
* 전쟁 놀이 - "War Game" 1959
★★★ 어쩐지 토이즈 나 스몰솔저 가 슬며시 떠오르기도 했는데.
* 지도자에 대한 믿음 - "Faith Our Fathers" 1967
★★ 세번째 별은 1/2. ;;
* 할랜 앨리슨 선집 모든 이야기들의 완결편 위험한 비전
"The Story to End All Stores for Harlan Ellison's Anthology Dangerous Visions" 1968
★★ 이건 도대체 뭐야?
* 수정구슬의 비밀 - "The Crystal Crypt" 1954
★★ 중심 아이디어는 괜찮지만, 전체 플롯은 진부.
* 피리 부는 사람들 - "Piper in the Woods" 1953
★★★ 50년대에 예견한 느림 열풍.
* 최후의 수비대 - "The Defenders" 1953
★★★★ 로봇들이 인류에게 던지는 감동의 메시지. 하지만 딕은 끝까지 냉소를 잊지 않는다.
* 식민지 - "Colony" 1953
★★★ 예상할 수 있는 결말이었지만.